아사히 슈퍼드라이 (Asahi Super Dry, 일본) 맥주


아사히 슈퍼 드라이 (Asahi Super Dry)
Asahi Breweries Ltd, 일본
재패니즈 라이스 라거 / 알콜 5.0%

특색이 없는... 아니, 깔끔한게 특색인

주변에서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외국 맥주인 아사히 슈퍼드라이는 몇번 마셔본 경험으로 나에겐 '맛 없다'는 인식이 박혀있는 맥주이다.
하지만 뭐, 그때는 이렇게 진지하게 마셨던게 아니었으니.. 한번 진지하게 마셔봤다.

잔에 따르면 라거의 전형적인 밝은 황금색이 눈에 띈다.
거품의 양은 적절한 편. 그 지속력은 약한 편이었다.
탄산이 좀 있는지, 기포가 올라오는 것이 보인다.

한 모금 마셔본다.
단 맛이 느껴진다. 그와 함께, 옥수수의 맛인지 구수한 맛이 난다.
슈퍼 드라이란 것이 이런 것일까. 홉의 쌉쌀함이 상당히 절제되어 있다는 인상. 옥수수의 향이 입을 감돌며, 피니시가 매우 깨끗해 목넘김 후 혀에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그동안의 편견과는 달리, 아주 맛 없는 맥주는 아니었다. 맛은 나쁘지 않은 편.
하지만 너무나도 깔끔하다.. 그게 특색 없는 것 처럼 느껴진다. 아니, 혹시 특색 없는 것 같은 깔끔함이 특색인건가.. -_-;

출발 실패... 자전거

제목 그대로 출발 실패했습니다.


원인은 패니어와 가방이 말썽을 부려서. 패니어가 원래부터 좀 불안하긴 했는데, 기어이 4km정도를 달리자 페니어가방을 뒷바퀴와 상봉시켜 주더군요. -_- 설상가상으로 중국산 페니어 가방은 지퍼 몇번 여닫았더니 터져버리고..


더욱 짜증나게 한건 문제가 지하철에서 내리고 난 뒤에 생겼다는 것. 예정대로 14번 국도를 타려면 큰 언덕을 하나 넘어야 해서 그냥 지하철 치트를 썼는데.. 지하철 역까지 갈때는 문제가 없던게... 에휴.



문제 해결해서 내일 출발할까 했는데, 일요일에 비가 온다네요. 쩝.

성원해주신 분들껜 그저 죄송할 뿐. 출발 연기해서 다음주에 출발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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