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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의 출발, IFP-195


MP3 플레이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디자인이다. 아이리버가 MP3 시장을 지배할 수 있었던 것은 이노디자인을 등에 업고 출시한 프리즘 디자인의 IFP-100시리즈와 크래프트 디자인의 IFP-300디자인이 있어서이며, 많은 유저들이 애플의 아이팟 시리즈에 열광하는 것도 애플 특유의 디자인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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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초, 애플이 휴대폰인 iPhone을 발표했다. 그리고 8개월 정도 지난 8월 27일, 삼성전자가 PMP1 로써 P2를 발표했다. 보다시피 P2는 아이폰의 디자인을 사실상 뱃긴 것이나 다름 없다. 디자인이 같으니 터치스크린 기반의 인터페이스까지 같아졌다. 다른점이 있다면 휴대폰 기능이 있냐 없느냐 정도가 다를 뿐. 다시말해 '뒷북'을 친 것이다. 그리고 9월 6일, 애플이 iPhone을 기반으로 만든 PMP, iPod touch를 발표함에 따라 P2는 판매도 해보지 못한 체, 사실상 사망선고를 받게 되었다.

물론 P2가 팔리긴 하겠지만 그것은 더 이상 사용자가 정말 P2의 터치스크린과 같은 성능적 부분에서 매력을 느껴 구매한 것이 아닌, 그저 삼성이라는 브랜드 하나로 팔리는 것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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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P2는 좀 나은 편이다. 삼성의 K5와 K3을 보라. K5는 2006년 8월 15일, iPod nano는 2005년 9월 8일 발표되었는데, K5 역시 아이팟 나노를 뱃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나마 P2는 종류가 다른 휴대폰을 뱃겼다가 뒤통수 맞은 샘이지만, K3은 아예 이미 존재하는 MP3플레이어를 뱃겼다.

삼성의 YEPP은 MP3시장에서 후발주자에 속한다. 빌 게이츠가 CES에서 아이리버 제품을 직접 들고 있는 장면을 본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YEPP에 신경쓸 것을 지시할 정도로 삼성전자의 역량이 기울어져 있는데, MP3 플레이어에 있어 핵심인 디자인을 아름답게 창조하는게 아니라 남의것을 뱃겨오는, 즉 뒷북치기에 급급해서는 절대 선두주자가 될 수가 없다. 애플킬러라고 제품을 발표해 봐야 그것이 애플의 것을 뱃겨 온 것이라면 절대 킬러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최고가 되고 싶다면 창조해야 한다.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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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22시 20분 보충
상당히 가볍게 썼던 글인데, 학교 다녀와 보니 꽤나 파장을 일으킨것 같아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제가 이 글에서 디자인만을 언급한 이유는 삼성의 제품들을 사용해 보지 않아 그 UI까지 다룰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과 P2에서 인터페이스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건 제 명백한 실수입니다.
애플이 지금의 자리에 오른것은 단지 디자인 뿐 아니라, 음악 판매 숍인 아이튠즈와의 연동과 인터페이스의 공이 있음을 분명히 인정합니다. 댓글들을 찬찬히 읽어 보니 아무래도 삼성은 디자인 보다는 그런 점이 안되서 부진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국내에서 아이팟의 부진도 아이튠즈가 제대로 도입되지 못해서이겠지요.

아무튼, 이 글에는 제 실수가 들어 있음을 명백히 인정합니다. 앞으로는 조금 신중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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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작사는 PMP라고 발표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PMP에 가까우므로 PMP로 분류한다 [본문으로]
  1. 나인테일 2007/09/09 20:08 답글수정삭제

    삼성에게 혁신을 기대하느니 차라리 아이팟보다 두배 빠르고 저장용량도 두배 많은 제품을 1년 내로 개발하라고 다그치는게 나을 겁니다...(.....) 그게 또 삼성 스타일인지라.....

  2. NoSyu 2007/09/09 20:09 답글수정삭제

    제가 만약 MP3를 산다면 코원으로 갈 것입니다.
    왜냐하면 BBE라는 음장효과가 좋다는 것을 제트오디오를 통해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전 코원 = BBE가 생각납니다.
    애플 = 디자인이라고 하던데,
    삼성은 무엇이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부품???)

    • 미고자라드 2007/09/09 20:19 수정삭제

      제가 코원 D2 쓰는데, 사실 그닥 음질 좋은지는 못 느끼겠습니다. 요즘에는 다른 MP3플레이어들도 음장이 잘 되어 있어서..

      삼성은 돈발+브랜드발이죠. 문제는 최고의 적수 애플이 돈발과 브랜드발에서 안 밀린다는거. --;

    • 민트 2007/09/11 00:30 수정삭제

      저역시 거원거 쓰고 있는데... 싸다는 것과 음질 평판에 샀지만 1년여 쓴 소감으로는 잘 모르겠네요..디자인은 구린축에 속하고... 다음엔 애플걸로 살려구요..

  3. 두리뭉 2007/09/09 20:42 답글수정삭제

    K3가 아이팟을 배꼈다는 건 좀 무리가 있는데요. 하이그로시야 요즘 삼성전자의 제품들에 많이 적용되는 스타일이고 인터페이스가 전혀 다른 걸요. 차라리 Z5가 아이팟에 가깝죠. 그리고 K5는 자체에 슬라이딩 스피커가 붙어있는 독특한 제품인데 아이팟을 베꼈다고 하면 좀 곤란하지요.

    P2의 경우도 저 인터페이스가 실제로 동작하는 거 보면 아이폰과 좀 다릅니다. 터치스크린이라서 베꼈다고 하면 안되지요. 다른분야에서는 흔한 방식이니까요. 아이폰은 멀티터치라서 특이한 거지요.

    삼성이 딱히 뛰어나게 독특하고 선도적인 제품을 만들지는 않지만 제품의 완성도와 품질, A/S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미고자라드 2007/09/09 20:58 수정삭제

      글쎄요, 저는 기다란 바 타입에 액정과 컨트롤러의 배치에서 K3이 나노를 뱃겼다고 판단합니다. 하이글로시는 애초에 아웃오브 안중이었고요. 단지 디스플레이의 크기비와 컨트롤 방식만 다른데요.. 컨트롤 방식이야 아이팟의 상징이니 뱃길수는 없을테고..

      K5는 스피커가 달려있긴 하지만 이게 디자인적 요소는 아니죠. 스피커가 계속 튀어나와 있는것도 아니고, 접어놓으면 K3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K3은 나노를 뱃겼죠.

      확실히 삼성이 뛰어난것 하나는 A/S입니다만, 이게 해외에서도 적용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삼성전자의 A/S는 회사 자체의 정책뿐 아니라 전국 지방 곳곳에 분포한 지점(A/S센터)덕분이기도 하거든요.

  4. 두리뭉 2007/09/09 21:16 답글수정삭제

    바타입이란 부분에서 표절이라고 판단한다면 스타텍 이후의 폴더형 휴대폰은 모두 스타텍의 표절이라는 거랑 비슷한 수준인데요. 너무 광범위하게 잡으시는군요. 어쨌는 판자때기 모양이 애플이 유행시킨 건 맞지요. 그리고 K3는 K5의 스피커 제거 모델로 K5보다 나중에 나온 겁니다.

    • 미고자라드 2007/09/09 21:33 수정삭제

      폴더는 상당히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바타입은 메이저 mp3업체 중에서는 애플과 삼성만이 생산하고 있지요. 뭐, 이건 관점의 차이인듯 합니다만.

      K3이 K5 뒤에 나온건 알고 있습니다. 앞에서 K3을 갖고 설명했기에 그렇게 연결했던겁니다. ^^;

  5. Louice P. 2007/09/09 21:36 답글수정삭제

    일단 K3/K5에 대해서만 말하고 나머지는 뒤에서 더 말하죠.

    두리뭉님의 의견처럼 K3이 나노를 베꼈다는 건 무리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봤을 때 오히려 아이팟에 가까운 건 Z5F고 K3의 인터페이스와 동작 방식 자체가 아이팟과 전혀 다릅니다(현재 K3 사용자입니다). K3/K5의 디스플레이와 컨트롤러의 배치가 아이팟을 베낀 거라면 그와 비슷한 여러 플레이어도 아이팟을 베낀 게 될 수 있겠군요. 실제로도 솔직히 K3과 비슷한 디스플레이와 컨트롤러의 배치를 가진 제품은 많습니다. 그런 배치는 간단한 인터페이스의 표준적인 방식이기도 하니까요. 이걸 나노를 베꼈다고 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추가로 K5같은 경우는 스피커는 디자인적요소가 아닌 기능적 요소이긴 합니다. 그리고 K5가 K3보다 먼저 나왔지요. 말씀하신 것을 따른다면 K5가 나노를 베끼고 기능적 요소를 추가한 다음 K3에서는 나노 복제품을 냈다고 해야겠네요. 하지만 이렇게 되면 왠지 좀 말의 순서가 안 맞게 되지 않나요 :)? 나노를 베꼈다고 한다면 나노를 베낀 뒤 기능적 요소를 추가한 K5를 내놓은 다음 굳이 그 추가된 기능적 요소를 제거한 K3을 내놓을 이유는 없으니까요. 삼성도 나름대로의 컨셉이라고 생각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또 인터페이스와 동작 방식이 아이팟의 상징이니 베낄 수 없었다는 것도 무리가 있는데, 솔직히 베끼려면 다 베낄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하신 말씀에 따르면 디자인도 유사하게 베끼는 삼성이 그만한 것도 못 베낄리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P2에 관한 이야기입니다만, 역시 아이폰의 인터페이스를 베꼈다고 하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실제 작동 시연 동영상에서도 방식이 아이폰과는 많이 다르지요. 두리뭉님 말씀대로 터치스크린이라서 베꼈다고 하면 최소한 P2에 관해서만은 삼성으로서도 많이 억울할겁니다. 터치스크린은 다른 분야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방식인데 저 이유만으로 아이폰을 베꼈다고 하시는 것도 곤란하다고 봅니다 :)

    서비스 쪽에 관해서는 캐나다 사시는 분 말씀으로는 외국에서는 삼성이나 애플이나 서비스 자체는 그다지 차이가 없다고 그러시더군요. 강력한 서비스로 밀 수 있는건 역시 국내 한정인가봅니다 :)

    사실 전 그냥 쓰기 무난한 제품을 내 주는 현재의 삼성에 만족하는 편이고, 오히려 "독특하고 선도적인" 제품을 만드는 애플이 별로 좋게 보이진 않으니까요. 그래서 전 삼성이 굳이 '애플처럼' "독특"하고 "선도적인" 제품을 만드는 방식을 따라갈 필요 역시 없다고 생각합니다. 왠지 삼성 생활전자제품의 컨셉은 그냥 무난하게 쓰기 좋은 제품을 만드는 거라고 느낍니다. 뭐, 일반 사용자도 사실 애플이나 삼성이나 선구적인 제품을 내던 무난한 제품을 내던 별로 신경쓰지 않지 않을까요 :)?

    마지막으로, 솔직히 뒷북을 많이 쳐도 선두가 된 업체는 많습니다. 반대로 독특하고 선도적인 제품을 선보여도 애플처럼 될 수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이 경우는 위험부담이 크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뭐, 선구적인 도전을 하는 여부보다는 그냥 자기네 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

    추가 //윗글을 보니까 K5-K3 순으로 나온 건 이미 알고 계시는군요;;

    • 미고자라드 2007/09/09 22:01 수정삭제

      그래도 K3이 나노에서 디자인 컨셉을 안 따왔다고 말하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일단은 제가 나노와 비슷한 컨셉의 MP3플레이어는 K3말고는 아는게 없어서.. 있다면 좀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

      인터페이스는 명백히 제 실수가 맞습니다; 디자인 이야기를 하다가 어째 들어가 버렸내요. P2의 작동 시연 동영상 저도 봤습니다. 분명 애플과는 다른게 맞습니다. 참고로 손으로 밑으로 죽 그어 내리는 그 스크롤 방식은 코원의 D2에서 꽤 오래전에 버추얼 모션이라는 이름으로 구현된 방식입니다. 제가 D2유저거든요.

      K3이야기는 뭐 이해하신것 같지만.. ^^; 번호상으로는 K5가 높아 후속모델 같은 느낌이 있지만 K3이 후속모델이고 K5에서 스피커가 제거되었다는 점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뭐, 애플이 아이폰에서 기능을 제외시켜 아이팟 터치를 내놓은 맥락으로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요. ^^

      분명 루이스님처럼 선도보다는 무난함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아무래도 많은 유저들은 무난함 보다는 새로움을 더 좋아하는 경향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애플의 MP3 플레이어군이 국내에서는 홍보 부족으로 잘 안나가긴 해도, 해외에서는 잘 나가는 것이고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삼성의 YEPP는 무난함이 아니라 분명히 혁신을 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윤종용으로 치시면 윤종용 부회장이 애플처럼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 기사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제 글은 삼성이 애플이 되고 싶다면.. 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지금의 자리에 안주하고 싶다면 별 필요 없죠. ^^

  6. ileshy 2007/09/09 22:20 답글수정삭제

    모양새로만 보면 요즘 나오는 mp3중에 아이팟을 베끼지 않은것이 어디 있나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애플도 그다지 기술을 선도하거나 뭔가 획기적이라거나 하지 않다는 겁니다.
    솔직히 애플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 이라는것이 뭐가 있는지 궁금하군요.. 제 생각에는 '클릭휠' 정도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저는 애플이 잘하는것이 기존의 새로이 발명되는 기술들을 잘 조합해서 현실적으로 응용하는 재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이 먹힐려면 어느정도의 여론도 따라줘야 하겠죠.. 그래서 현재의 애플은 기술,디자인,사용자 의 삼박자중 두가지는 갖춰진 셈이죠.. 삼성은? 젤 돈 많이 드는 기술은 있습니다만 애플에 비해 잘 활용하지 못하는 느낌이 있어 안타깝죠..

    • 미고자라드 2007/09/09 23:05 수정삭제

      이야기가 기술쪽으로 가는데 저는 디자인을 말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사람들은 디자인이 예쁘다면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실제로 숫자가 거꾸로 쓰여져 있거나 회전 방향이 아예 반대인 시계가 잘 팔리는게 그 예이죠.

  7. 싸인펜 2007/09/09 23:19 답글수정삭제

    아이팟 말고도 디자인이 독창적이고 예쁜 기기로 소니도 있지요.

    여성의 립스틱 같은 디자인이라던가 향수병을 연상시키는 예쁜 디자인이요.
    다만 소닉스테이지와 ATRAC같은 독자적인 포맷을 고집하는 바람에 좀 하양세이긴 하지만요. 최근엔 두 가지를 모두 버렸다고 들었는데 이미 하향곡선으로 접어든 인기를 다시 올리긴 힘들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여튼 삼성의 MP3기기엔 아이팟이나 소니처럼 독창적인 느낌의 디자인은 좀처럼 찾아볼 수가 없네요. 어딘가에서 본 듯한 느낌의 디자인이 아니면 예쁘지 않은 디자인.. 삼성디자인 하면 이 두 가지 밖에 떠오르질 않아요. 물론 MP3에만 한해서요.

    두 번째 사진으로 비교해주신 옙과 아이팟 이야기가 댓글에 많이 있는데, 기능적인 요소들을 이야기로 전혀 베끼지 않은 제품이라는 글들이 많은데요. 그런걸 떠나서 겉모습에서 풍겨나오는 느낌이 아이팟을 베낀건데요 뭘.

    친구가 저 기기를 가지고 있는데 제가 처음 봤을때 떠올랐던 느낌이 그랬습니다. 처음엔 아이팟을 베낀 중국산 MP3인줄 알았었다니까요..;;;;

    • 미고자라드 2007/09/10 01:14 수정삭제

      그러고보니 소니도 있었군요. 소니도 디자인이 참 이쁜 회사인데.. 독점 정책 덕분에 -.-; 일단 한번 유저가 외면해버렸으니 뭔가 획기적인걸 내놓지 않는 이상은 힘들겠군요.

      싸인펜님도 뱃겼다고 느끼시죠? 저는 영 뱃겼다 싶은데 말입니다; 이건 뭐 관점의 차이니 어쩔 수 없겠지요.

  8. TA 2007/09/09 23:38 답글수정삭제

    좋은 글입니다. 삼성전자에 대한 지적이 한 70% 동감합니다. 디자인 경쟁력,,,삼성에 계신 디자이너가 본다면 아마 기분이 엄청 나쁘겠네요..그래도 삼성은 기술적으로 상당히 앞서 있지요,,조그만 더 크리에이티브하게 생각한다면 디자인과 기술이 어울어져 더 글로벌한 기업이 될 것 같습니다...그런데 기술과 소비자 그리고 디자인,,좀 발런스가 맞았으면 아쉽움도 있습니다.

  9. kmedia 2007/09/10 00:47 답글수정삭제

    아이폰은 전면터치스크린을쓰는 바형식의 최초의 폰도 아닐뿐더러

    디자인도 혁신적인 디자인이 아닙니다.

    아이폰이 혁신적인 이유는 혁신적인 ui


    실제로 아이폰을 써보니 휴대폰으로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손이작은 한국사람이 쓰기에는 그립감 부터 무게도 무겁구요.

    저는 공짜로 생긴다면 안쓰고 그냥 박스로 팔 것 같던데요. ^^


    솔직히 디자인 전공하는 사람입장에서 이걸 표절일 가능성은 0%입니다.

    그러니 애플이 소송을 안하겠죠^^

    그리고 2010년도에 MP3,PMP 시장이 따로 존재할까요?

    혁신은 오히려 애플이 급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이폰의 성공여부에 따라서 애플의 미래가 결정되닌까요.

    • 미고자라드 2007/09/10 01:32 수정삭제

      아, 아이폰이 최초가 아니었나 보군요. ^^;;;

      애플은 괜찮을거라고 봅니다. 지금 나오는 제품들이 아예 MP3과 PMP의 경계가 없거든요. 궂이 따지자면 작은 액정 덕분에 MP3 쪽이라 볼 수 있지만, 아이팟 터치의 경우 PMP라 볼 수 있겠죠. 미래에 두 경계가 사라지는게 지금의 분류로 봤을때 PMP로 기울지 않을까요?

      아이폰은 지금 어느정도 성공하지 않았나요.. :)

  10. ㅡ.ㅡ 2007/09/10 00:54 답글수정삭제

    삼성 디자인 정말 맘에 안 듭니다 mp3도 그렇지만 노트북 디자인도 정말 ㅡㅡ;; 요새 삼성 노트북들이 하이그로시 상판에 블랙으로 모델마다 디자인이 바뀌고 있는데 정말... 애플 맥북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도시바나 HP 디자인과 너무 차이나고 삼성은 촌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11. jef 2007/09/10 01:47 답글수정삭제

    아이폰이 "혁신적"이라고 취급받는 이유는 브라우저로 사파리를 (그리고 그 기반의 구글 애플리케이션들) 넣었다는 점일겁니다. 소위 말하는 "풀브라우징"을 통해 무선통신과 인터넷의 이상적 결합에 한발자국 더 가깝게 다가가려는 시도였으니까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사용자들이 이통사에 의해 "사육"당해서 무선인터넷 환경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싶긴 하네요. (저도 매달 통신요금 고지서 받아들때마다 식은땀 납니다)

    그리고 베꼈다 안베꼈다의 문제는 외부 디자인과 기능의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사용자에게 어떠한 가치를 제시하고 있는가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삼성에서 나온 MP3 플레이어들이 아이팟과 아이폰에서 제시했던 그것과는 다른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있나요? 그 답에 대해 "그렇다" 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제시할 수 있는지 묻고싶네요.

    아이리버는 고만고만한 디자인들의 시장에서 (보통 보아오던) MP3같지 않은 디자인을 제시했고, 아이팟은 iTunes를 보여줬지만, 과연 삼성 옙은 뭘 보여줬나요? 이쁜 언니들 잔뜩 나오는 CF?
    (심지어 iTunes와 비슷한 자체 음원 매니저와 iTMS를 그대로 빼다박은 음원시장까지 출시하겠다고 난리를 피우고 있죠)

    • 미고자라드 2007/09/10 21:50 수정삭제

      그러고 보니 확실히 아이폰에 열광했던 이유중 하나가 OSX 탑재였죠. 나중에는 그게 좀 와전된 것으로 알려 졌지만... Wi-Fi와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를 탑재한 것은 확실히 혁신적인 내용이긴 했습니다.

      사용자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느냐는 말씀은 기기의 성능적 부분을 말씀하시는걸로 받아 들여도 되겠지요? 소위 파워 유저들이라면 성능적 가치를 중시하겠지만, 일반 유저들은 디자인을 먼저 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브랜드도 무시할 수는 없지요. 하지만 '듣보잡'에 가까운 모비블루가 큐브시리즈로 나름 선전한걸 보면 디자인적 가치를 더 중시한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삼성만의 독자적인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뒷북치기로는 선도할 수가 없어요..

  12. mcdasa 2007/09/10 01:44 답글수정삭제

    삼성은 원래 예전부터 레드오션에 뛰어들어서 1위 먹기의 대가였습니다. 휴대폰 애니콜이 대표적인 예죠. 아무도 모토롤라가 삼성한테 따라잡힐줄 예상 못한 것처럼요.

    엠피삼 플레이어도 같은 수순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문제는 디자인이지요. 아이리버도 아이리버만의 디자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강하지요. 하지만 삼성은 그런게 없어요. 삼성 엠피삼? 하면 떠오르는 디자인이 없거든요.

    애플이 그런면에서는 독보적이라고 봅니다. 울궈먹기 울궈먹기 하지만 아이팟만큼 심플하고 강렬한 디자인은 없거든요. 그렇기에 계속 조금씩 변형되서 신제품들이 출시되는 것이겠지요.

    • 미고자라드 2007/09/10 21:53 수정삭제

      지금의 애니콜 디자인이 이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휴대폰에 별 관심이 없어서; 디자인 이쁘기로는 스카이쪽 폰이 훨씬 이쁘더군요. :)

      애니콜은 모토롤라와는 다르게 다양한 제품군과 각기 다른 성능으로 차별화를 시도해서 성공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YEPP쪽은 정말 별다른 아이덴티티가 느껴지진 않내요.

      많은 MP3플레이어 업체들이 챔피언인 애플을 공략하고 있고, 이번에 애플이 아이팟 터치를 내놓음으로써 애플은 또 한번의 챔피언쉽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펼쳤다고 평가해 봅니다. 정말 애플은 장사할 줄을 아는 것 같아요. :)

  13. Draco 2007/09/10 03:33 답글수정삭제

    디자인은 도용했다 안했다는 둘째치구요...
    삼성은 어차피 그걸 압니다. 그런 비난도 있고, 의혹도 받고, 참신하지 못하다는 걸요.
    하지만, 그래도 국내에서는 상당히 팔립니다. 삼성은 제품만이 아닌, 브랜드+마케팅+판매망+국민사랑+언론이 있기 때문이죠. 삼성 전략은 그걸 바탕으로 국내에서 욕을 먹던 말던 1위를 차지한다음, 그걸 기반으로 삼아 다음을 노린다입니다.
    디카 부분을 보세요. 그 어설프고 소니 따라하고 성능도 엉터리던 삼성 디카....지금 국내 시장 상당히 분할해 먹고 세계시장 노리고있습니다. 디카는 유명한 카메라 회사들이 뛰어들었다가 3,4개씩 망하던 레드오션 시장입니다.
    아버지는 신문같은데서 보시고 뭐든 삼성이 최고신줄 압니다. -_- 언론에 삼성에 대한 기사는 절대로 나쁘게 안납니다. 삼성이기 때문에....대부분의 국민들은 최고인줄로 알아주는데다가 경제 망한다면서 국민이 지켜주는 기업이기에 가능한 겁니다.

  14. Lohan 2007/09/10 04:23 답글수정삭제

    저는 삼성이 애플에 비해 기획/기술/설계/제작 능력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의 마켓 포지션은 세계 MP3P 시장에서 3위 안에도 들지 못합니다. 이런 위치의 회사가 사용할 수 있는 마케팅 기법 중에서는 Me,too 전략이 있습니다.
    삼성의 로드맵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세계 시장 점유율을 '그렇고 그런' MP3P로 야금야금 늘려서 어느정도 인지도를 갖게 되면 한방에 크게 터트릴 지도 모릅니다.(이것은 삼성 오리지날이다! 라는 식으로요) 하지만 현 위치에서 아무리 독창적인 제품을 꾸려내어봤자, 비슷하거나 상위 포지션의 업체들에게 아이디어를 도용당할 위험만 크죠.
    또한 (몇몇 사람은 인정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이야기지만) 현재 시점의 삼성은 국내 최고의 브레인들이 다수 포진된 집단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제품을 그려내고있진 않을 것입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미고자라드 2007/09/10 22:00 수정삭제

      글쎄요.. 만약 마케팅 전략으로 미투를 사용하는 거라면 상당히 실망스럽내요. 모비블루는 국내에서도 '듣보잡'취급 받지만 큐브로 국내에서보다 오히려 미주시장에서 작긴 하지만 나름대로 파장을 일으킨 적이 있었습니다.

      삼성이 국내 최고의 집단이란걸 부정하진 않습니다. 뭐, 알아서 잘 해주겠지요. ^^;

  15. DP 2007/09/10 09:52 답글수정삭제

    솔직히 말하면 이 글의 내용에 따르자면 아이폰은 프라다폰 짝퉁이군요.
    제가 보기에는 아이폰이 프라다폰 표절이라는 것도 말이 안되듯,
    K3나 P2가 아이팟의 표절이라는 것도 역시나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미고자라드 2007/09/10 22:04 수정삭제

      글쎄요. 프라다폰은 작년 12월 말경에 발표되었고, 아이폰은 올해 1월 초에 발표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달정도의 기간 안에 표절하는게 가능할까요? 산업 스파이라도 있다면 모를까.. 그리고 아이폰의 멀티터치스크린은 몇년전에 애플에서 먼저 특허를 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xenix.egloos.com/1259288 이쪽을 참고해 주세요.

  16. 학주니 2007/09/10 09:58 답글수정삭제

    K3와 P2의 존재를 몰랐던 1인이 있었습니다.. -.-;
    모양만 봐서는 정말로 도용했다고 봐도 좋을듯 싶습니다만.
    솔직히 애플 역시 디자인은 독창적인게 아니지요. -.-;

  17. 아마티 2007/09/10 11:12 답글수정삭제

    삼성이 아이폰을 베꼈다는 것에는 좀 이의가 있습니다만... 이런 디자인은 UI를 정리하다 보면 어느정도 닮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모양을 처음 play버튼이라고 채용한 기기 이후에 출시된 기기에는 모두 ▶가 play버튼인데 이게 표절이라고 할 수 있나요...? 단순히 버튼위치가 비슷하다는 것으로 표절로 보는 것은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mp3계에서는 아무래도 애플이 많이 비교대상이 되는데, 아이팟의 핵심은 디자인보단 UI라고 생각합니다. 이른바 휠 네비게이션.. 클릭휠 같은 것이 얼마나 편리한 것인지는 써보셨으니 아시겠죠? 구매성향에 더 영향을 주는 것은 디자인보단 UI입니다. 쓰기 편한것이 예쁜 것보다 더 우선이죠.
    디자인이 독특하고 예쁜 시계가 많이 팔린다고 하셨는데, 그 이전에 보통 동그랗고 숫자가 12까지 배치된 시계의 판매량은 어느정도 될지 생각해보세요.
    노파심입니다만... 자신이 독특하고 예쁜 디자인의 제품을 좋아한다고 해서, 그에 비해 평범한(?) 제품을 쓰는 사람보다 우위에 있다는 건 아닙니다.

    머... 이와 별개의 이야기로... 디자인이 혁신적인 제품이 나와도 결국 평범하게 나오는 이유는(ex.컨셉카) 일반인의 취향은 분명 UI가 디자인보다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디자인과 UI는 기능성과는 TradeOff 관계에 있기 때문에 디자인을 우선하면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요...
    애플은 기능보단 분명 디자인과 UI를 우선하고 있고, 삼성은 우선 애플보다는 기능 쪽을 더 우선하고 있지만, 역시 디자인도 수용하려고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어쨌든 세계적인 우리나라 기업입니다. 잘되기를 바라고, 앞으로 애플도 넘을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유일한 회사이고...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 미고자라드 2007/09/10 22:12 수정삭제

      K3부분은 그렇게 깊게 파고 든다면 표절이 아니라고 볼 수 도 있겠습니다만.. 순간 딱 봤을때 표절이라는 느낌이 먼저 들지 않나요? -_-; 아무래도 관점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터페이스 부분은... 아무래도 제가 이 글을 쓰면서 실수한건가 봅니다. 사실 삼성 MP3플레이어들은 사용해볼 기회가 없어서 인터페이스에 대해 쓰기도 힘들었지만 말입니다. ^^;

      그리고 저는 이 글에서 안 나오는 코원의 D2를 씁니다. 솔직히 D2 디자인 이쁘다 보기 힘들죠. ^^;;

      삼성이 기능을 우선시 한다고 하지만 딱히 다른 업체들에 비해서 우월한 기능의 제품을 내놓는지는 모르겠군요. 더군다나 일반 유저들에게는 기능보다 디자인이 더 우선시 됩니다. 더이상 질보다는 양의 시대가 아닌 것이죠. 저 역시 삼성이 애플을 넘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건투를 빌 수 밖에요. :)

  18. 주식중개인 2007/09/10 15:07 답글수정삭제

    자신이 뭔가 대단한 사람이라는 착각을 가진 철없는 고등학생의 글
    나이 좀 만 더 먹고 이 글 보면 니 얼굴 빨개질걸?

    • 미고자라드 2007/09/10 22:14 수정삭제

      이거이거, 고등학생은 글도 쓰면 안되나요? ^^;;

      저는 초딩때부터 인터넷을 해 왔고, 실제로 지금 초딩때 게시판에 죽죽 썼던 글들을 보면 님의 말씀처럼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계속 글을 쓰지 않는다면 나아질까요? 지금의 저는 지금의 제가 쓴 글이 크게 부끄럽지 않습니다만, 미래의 제가 봤을때 부끄러울 수 있도록 계속 글 쓰는 능력을 키워가기 위해서 계속 배출해 보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이런확 2007/09/11 15:53 수정삭제

      글쓰는 싸가지하고는...
      주인장 얼굴 빨개지던 하얘지던 상관말고 주식이나 중개하러 가라.

  19. softdrink 2007/09/10 23:39 답글수정삭제

    미고자라드 님의 글을 보다가 yepp k3 을 보고, 제 mp3p와 너무 닮았다고 생각해서 갑자기 글하나 썼습니다. 글의 내용은 별 상관없지만, 트랙백 걸어봅니다.

    그리고 사실 일반인들이 보면 진짜 비슷하다고 생각할 겁니다. yepp p2 의 제품은 정말 비슷해 보이고요.

    블로그가 얼마나 소통하기 쉬운 매체인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글 잘보고 갑니다.

    앗! 그리고 글을 쓰면서 미고자라드 님이 올리신 이미지를 하나 사용했습니다. yepp k3이 나오는 이미지입니다. 말씀하시면 언제라도 다른 이미지로 대체 하겠습니다.

    • 미고자라드 2007/09/10 23:51 수정삭제

      이미지 사용하셔도 됩니다. 제가 디자인적 이해가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P2와 아이폰이 비슷하다고 판단, 이걸 그대로 글로 옮겼는데, 디자인쪽으로 좀 깊게 들어가면 그게 꼭 그런것만은 아닌가 봅니다. ^^;

      저는 이런 소통이 즐거워 블로그를 한답니다. :)

  20. DP 2007/09/10 23:37 답글수정삭제

    말씀이 아까랑 다르시군요. 디자인적인 문제라고 하시면서 P2를 짝퉁으로 모셨잖아요.
    왜 지금 근거는 디자인이 아닌 기술적인 내용인
    멀티터치를 들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디자인적인 카피는 한달이면 떡을 치고도 남습니다.
    실제로 아이폰 발표 이후 1달도 안되서
    중국에서 수많은 같은 디자인의 짝퉁이 나왔으니까요.
    [당시 아직 아이폰은 나오지도 않았음에도.ㄱ-]
    터치스크린이면 비슷비슷하지 않느냐? 그러면 P2도 터치스크린이니까 그렇겠죠.
    앞서 수많은 분들이 UI와 컨셉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다르다고 할때 뭐라고 하셨는지
    보시고 다시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 미고자라드 2007/09/10 23:48 수정삭제

      P2는 터치스크린 뿐 아니라 아이폰의 액정 하단에 있는 한개의 버튼 마저도 동일하죠. 반면에 프라다폰은 다릅니다.

      멀티터치를 인용한건 저는 아이폰의 디자인 상 멀티터치를 사용하는 인터페이스가 핵심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이미 아이폰을 개발하기 위한 재반기술이 마련되어 있었다.. 뭐 이런 논지로 꺼낸 이야기입니다.
      저는 프라다폰도 비슷한 이유로 멀티터치를 이용하는 줄 알았는데, 오늘에서야 프라다는 싱글터치라는걸 알았습니다; 명백한 제 실수입니다.

      더이상 반박하지 않겠습니다. 디자인쪽에 대한 제 이해가 아무래도 많이 부족한듯 합니다. 정말 가볍게 쓴 글이었는데,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요. ㅠ.ㅠ;

      아울러 좋은 리플들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21. sato. 2007/09/11 08:46 답글수정삭제

    가볍게 쓴 글, 디자인적 이해 부족, 관점의 차이 등으로 자신의 글을 정당화 시키시는군요.

    실제 제품을 써 보셨는지요? 전 제 업무상 출시된 4 제품을 다 사용해 보았습니다.
    각각의 특색이 있고, 실제 사용해 보면 삼성은 삼성대로, 애플은 애플대로의 장단점이 있는 제품들입니다.


    아이폰과 P2역시 터치스크린이라는 점만 동일하지 터치의 방식부터 다릅니다. 오히려 동호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단순히 음악을 듣고, 동영상을 보는 기기로는 P2가 낫다는 의견도 꽤 많습니다.
    그리고, p2하단의 원형은 led 인디케이터입니다. 단순히 외형만 보고, 어떤 기능이 있는지 확인도 안한채 동일하다고 판단하는건 좀 무리가 있는 것 아닐까요?


    많은 글을 써 보고, 또 다른사람의 의견으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배우고 보완하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글이 인터넷을 통해서, 그 정보의 맞고 틀림에 대한 아무런 여과 없이 퍼진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조금 더 신중하게 써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며, 다음번엔 좋은 포스팅으로 만나 이야기했으면 좋겠습니다.

    • 미고자라드 2007/09/11 21:44 수정삭제

      정당화가 아니라 제 잘못의 시인입니다. 제 글에 대한 많은 공격이 들어왔고, 감당할 능력이 안되기 보다는 이를 통해 제가 생각을 고쳤기 때문입니다. 정당화라니, 조금 슬프군요 :(

      본문에서 말한 인터페이스는 같아졌다~ 라는 이야기는 그냥 터치스크린 이용한다 이것 뿐입니다; 확실히 오해를 불러 일으킬 만하군요. 절대 의도하거나 한건 아닌 제 실수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신중한 포스팅 하도록 주의하겠습니다. :)

  22. 글을읽어보고 2007/09/12 09:51 답글수정삭제

    P2 디자인을 보고 아이폰을 보고 베낀거라면

    아이폰은 LG 프라다폰을 베낀게 거의 확실하군요.

    프라다폰이 먼저 출시했으니..

  23. sato. 2007/09/12 08:48 답글수정삭제

    잘못의 시인이라고 하니 제가 조금 무색해지는군요. 하지만 잘못을 했을 때에는 그에 대한 변명을 하지 않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 직접적으로 사과하는 것도 다른 사람들과의 원만한 의사소통을 위한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24. hk 2008/08/13 15:14 답글수정삭제

    무지로 인한 자멸.

  25. 어쩌다 생각나서 쓴 아이폰 이야기.

    Tracked from There is *a* spoon. 2007/09/10 02:09

    처음엔 아이폰에 대해 시큰둥하게 생각했다가, 날이 가면 갈수록 그 추진력과 선견지명에 대해 감탄하게 된다. 그렇다고 애플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 자세를 배워야 하는 것은 틀림 없겠지. (...

  26. 애플의 iPod Touch, 발상을 바꿔라~!

    Tracked from sentimentalist 2007/09/10 13:07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있었고 나름 기대(!)하고 있었으며, 아직 동영상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engadget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 사진들을 통해 그 바램에 적극 부응한 것으로 보여지는 애플의 iPod 제품군 신제품 발표! 기존 라인업의 업그레이드 제품군들은 많이들 예상했던 것처럼 동영상 기능들이 추가되고 스토리지 용량이 늘어나면서 약간의 디자인 변화를 주는 선에서 머물고 있다면, iPod Touch의 발표는 이번 신제품 발표의 백미가 아니었..

  27. 아이팟+아이튠즈가 뭔지는 아나요.

    Tracked from tjtjd. 4th. blog. 2007/09/10 20:33

    아이팟 들고 다니는 이들을 보다가 문득 생각했다. 저 사람들 중에 아이튠즈를 '아이튠즈'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1%? 한국에서도 안 사는데, 뮤직스토어에서 음악을 구입하는 것은 기대도 안하고. 또 원칙적으로 한국에서 불가한 일이니 넘어가자. (뭐 하면 되긴 한다.) 그냥 CD를 인코딩하고 Import, Sync 하는 과정을 실행해본 사람은 얼마나 될까 궁금하다. (뭐 일단 CD가 있어야 인코딩을 하지.) 대부분 그냥 다운받은 MP3를..

  28. 삼성전자, 나 하나 궁금한게 있는데...

    Tracked from '명랑노트' 시즌 3. 가을, 그 낙엽지는 거리에서 2007/09/10 22:31

    요새 광고하는 엠피쓰리 마랴... 이거 말인데...... 저기 나오는 무선데이터 전송이라는건 음원 저작권 문제 완전히 해결 된거야? 음원 전송이 불가능하면 과대광고고, 가능하면 음주협에서 가만 안 있을것 같은데...?

  29. yepp k3 을 보고 생각난 내 mp3p

    Tracked from bana의 시원한 softdrink 2007/09/10 23:28

    올블로그 라이브 질(^^) 하다가 발견한 좋은 글! 아이팟+아이튠즈가 뭔지는 아나요. 라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추천 한방 날리고! 글을 읽다가 삼성전자, 뒷북만 치니 선두가 되지 못하는 것이다 라는 글에 대한 트랙백 글이라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윗 블로그에서 말도 없이 가져온 이미지입니다. '미고자라드'라는 분의 블로그인데 가서 사용했다고 말씀드려야 겠네요. 일단 트랙백도 하나 걸고요. (이런 허접 포스팅을 트랙백이랍시고 하다니 웹에 또하나의 쓸..

트랙백 주소 :: http://www.migojarad.com/372/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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