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인 21일부터 시작하는 이 서비스는 한달에 3,000원에 전국에 있는 모든 네스팟존에서 무제한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게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비록 네스팟존의 수는 한정되어 있긴 해도 무제한이란 점과 3천원의 가격을 생각해 봤을때 상당히 파격적이다고 할 수 있습니다.
KT와 애플의 관계?
사실 당연한 내용이겠습니다만, 이번에 나온 상품은 KT가 독자적으로 준비한 서비스가 아닌, 애플과의 협의를 거쳐 나온 상품입니다. 그 점은 아이팟 터치 구매시 쿠폰을 제공한다는 부분에서 읽을 수 있는데요, 아이팟 터치 구매자에게는 네스팟 플레이의 쿠폰이 주어져, 이를 등록할 경우 한달간 네스팟 플레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KT와 애플은 최소한 서비스와 마케팅의 제휴정도는 할 수 있을정도의 관계가 구축되어 있다는 말이 되겠지요. 그리고 이건 KT와 KTF와의 관계, 그리고 KTF가 아이폰을 국내에 발매하려고 한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흥미로워집니다.
KT, KTF, LGT의 Oz, 그리고 아이폰
그 이름에서도 어느정도 파악이 되듯, KTF는 KT에서 나온 자회사입니다. 그리고 오는 5월중에 KT가 KTF를 합병할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리고 카더라통신이긴 합니다만, KTF는 아이폰을 국내에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폰은 다들 잘 아시듯 아이팟 터치의 원형이라 할 수 있죠. 아이폰에서 통화기능을 제거한게 바로 아이팟 터치니 말입니다.
한편-뜬금없는 소리같지만- 이달 초 런칭한 LGT의 Oz가 연일 화제입니다. 풀브라우징과 이에 따른 저렴한 요금제를 앞세우고 있는 Oz는 런칭 10일만에 약 3만 3천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풀브라우징을 지원하는 단말기가 상당히 고가일 뿐 아니라, 단 두대에 불과한데도 말이지요. 아, LGT와는 상관 없습니다만 아이폰 역시 풀브라우징을 지원합니다.
자, 이쯤되면 대강 감이 잡히시나요? 어디까지나 제 추측이긴 합니다만, KTF는 아이폰을 국내에 발매할 겁니다. 그리고 여기에 아이팟 터치가 그렇듯 NESPOT Play를 사용할 수 있게 될거구요. 그 결과 승승장구하고 있는 LGT의 Oz에 대한 견제가 가능해 질겁니다.
달콤한 상상, 아직까지는 어떻게 될지 몰라
이상 아이폰을 원하는 한 블로거의 망상이었습니다. 저렴한 풀브라우징 때문에 한때 Oz를 넘봤던 저로써는 이렇게만 된다면 정말 좋겠지만, 아직까지는 달콤한 상상에 불과하죠. 당장 아이폰이 KTF에서 확실히 발매된다는 보장도 없는데 말이지요.. ^^
과연 이 상상은 상상으로만 머무르게 될까요? 저는 그저 현실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