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 레진님께선 원래 쓰시던 이글루스에 포스팅을 남기셨는데요, 그 내용을 보면 티스토리 측에서 어떤 통보도 없이 차단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건 명백한 약관 위반행위 입니다. 티스토리의 이용약관 제 8조를 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어떤 사유로 서비스 이용을 제한, 즉 차단을 할 경우에는 회원에게 통보를 해야 하는 것이죠. 그런데도 어떤 통보 없이 서비스를 차단한 것은 자신들이 정한 약관을 스스로 위반하는 꼴입니다.제 8 조 (서비스이용의 제한 및 중지)
(1) 회사는 아래 각 호의 1에 해당하는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회원의 서비스 이용을 제한하거나 중지시킬 수 있습니다.
- 회원이 회사 서비스의 운영을 고의 또는 중과실로 방해하는 경우
- 회원이 제11조의 의무를 위반한 경우
- 서비스용 설비 점검, 보수 또는 공사로 인하여 부득이한 경우
- 전기통신사업법에 규정된 기간통신사업자가 전기통신 서비스를 중지했을 경우
- 국가비상사태, 서비스 설비의 장애 또는 서비스 이용의 폭주 등으로 서비스 이용에 지장이 있는 때
- 기타 중대한 사유로 인하여 회사가 서비스 제공을 지속하는 것이 부적당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2) 회사는 전항의 규정에 의하여 서비스의 이용을 제한하거나 중지한 때에는 그 사유 및 제한기간등을 회원에게 알려야 합니다.
물론 약관에 선통보를 해야 한다는 내용이 없고, 레진사마께서도 후속 포스팅을 하시지 않으셔서 후통보가 이루어 졌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그렇다 해도 이미 본인과 다른 블로거들의 지적이 나온 상황에서 나온 후통보가 과연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게다가 레진사마의 블로그의 차단에 정당한 사유가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그동안 레진사마의 블로그를 구독해 온 바로는 어떤 성인 컨텐츠도 없었습니다. 과대해석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티스토리가 단지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특정 블로그를 차단할 수도 있는것 같아 씁쓸하군요.
당초 티스토리가 서비스 런칭을 하며 내놓은 모토가 뭐였습니까? 바로 자유였습니다. 공정한 약관, 2차 도메인, 용량 제한등이 없는.. 지금도 떡이떡이님 블로그에서 검색을 해 보면 당시 티저를 볼 수가 있는데요, 첫번째 이미지가 바로 이거였습니다.

레진사마라는 블로그계의 거성(?)을 잃은 점에서, 그리고 티스토리가 초심을 잊고 점점 무개념으로 가고 있는것 같아 씁쓸하기가 그지 없습니다. 티스토리 측에서는 이번 사태에 대한 해명글이 있어야 겠습니다. 블로거들을 단순히 '찌질이'정도로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덧. 아고라 청원이라도 한번 해 볼까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