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블로그등을 통해 인터넷으로 사람들과 만나게 되다 보니 휴대폰이 필요해지더군요. 상대방이 연락처를 알려 달라고 할 때 집 전화번호를 불러줄때는 어찌나 무안(?)하던지. 해서 최근에 휴대폰을 구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어차피 터치웹폰이 강점으로 삼고 있는 풀브라우징은 아이폰에서 진즉에 실현하고 있었던 녀석이니 말이지요. 문제는 요금제입니다.
LGT에서는 터치웹폰의 인터넷서비스라 할 수 있는 'Oz'의 요금제 중 '무한자유'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항목의 경우 데이터 통화료, 즉 인터넷 사용료가 만원 이하로 6개월간 무제한이라고 합니다.
일종의 프로모션 기간이라 할 수 있는 6개월이 지나더라 하더라도 요금제는 1Gb에 만원 이하라고 합니다. 상당히 고무적인 가격이지요. PC처럼 파일 다운로드를 해대는것이 아닌, 단지 인터넷을 하는 경우라면 1기가의 트래픽은 매우 넉넉한 샘이지요.
물론, 제 마음속 터치웹폰의 적수 아이폰은 무선랜을 통해 인터넷을 제한없이 공짜로 즐기는게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무선랜(AP)이 잡힐때의 일이지요. 무선랜이 잡히지 않는다면 꼼짝없이 터치웹폰처럼 데이터 통화료를 내고 인터넷을 사용해야 하는데, 현재 아이폰을 국내에 출시할 것으로 분명해 보이는 KTF의 데이터 요금제 중 LGT의 '무한자유'에 해당하는 '데이터 프리'는 사용료가 무려 24,000원에 달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강력한 기능(특히 수많은 어플리케이션들!)과 그 예쁜 디자인이 너무나도 갖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장 중시하는 인터넷 기능은 KTF의 비싼 요금제(라기 보단 LGT가 너무 싼거죠) 때문에 터치웹폰에 밀리고 있으니 말이죠. KTF가 LGT처럼 파격적인 요금제를 제시해줬으면 좋겠지만, 그건 힘들것 같고, 그렇다고 아이폰을 메인에 터치웹폰을 인터넷(블로깅) 머신으로 둘 다 쓸 수도 없고.. 무얼 고르면 좋을까요?
..혹시 이 글 보시는 LGT 관계자 있으시다면, 한번 만져보게 리뷰용 제품이라도 던져주실 의향 없으신지? ㅎㅎ
참고
'LGT Oz 서비스 4월 3일 개시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