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들 좋아하시죠? 사실인지 아닌지는 제쳐놓고, 음모론이란 것 자체가 통설을 깨기 때문인지, 참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음모론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이른바 '선거법은 한나라당의 음모다!'
내용을 살펴 보자면...
- 지난 2002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가 극적으로 당선된 적이 있었다. 이로 인해 한나라당은 쓰디 쓴 잔을 들이켰다.
- 이 때 노무현의 극적인
승리에는 인터넷이 있었다. 네티즌들이 무현이 찍어주자고 물타기 한거다!
- 불행인지 다행인지. 한나라당에게도 학습능력은 있다.
- 마침 이번 대선에서는 언론도 우리편이겠다, 총선에서 표도 싹슬이 했겠다, 맹박이나 그네같은 쟁쟁한 후보도 있겠다, 열우당은 지들끼리 싸우느라 바쁘다. 한나라당에게는 졸랭 유리해보인다.
- 그래도 저번처럼 유리하다고 헤헤하고 있다가 뒤통수 맞을지 모르니.. 학습능력 발휘해서 아예 인터넷에서 진실이 못 나오게 만들자!
- 거 블로그냐 뭐냐. 거시기에서 누구 조타, 누구 실타, 이새퀴 꼴통이다 하고 말하는 것도 못하게 막고, 네이버 뉴스에서 찌질이들 찌질거리는것도 못하게 막자.
- 이정도면 작년처럼 인터넷 물타기에 당하진 않겠지?
어떤가요? 그럴싸 하지 않나요?
의심은 자유라고, 선관위는 한나라당으로부터 돈이라도 먹은거 아닌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