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너마저도 기사 왜곡을..
2007/05/26 12:27 사회
어제는 대한민국 해군의 경사스런 날이었습니다.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의 진수식이 거행된 날이었습니다. 이 경사에는 대통령 내외도 참가해 축사를 전해 주었습니다.
우리나라는 3면이 해군인데다가, 해양에 경제를 포함한 상당한 부분을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권익 보호를 위해 대양해군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이지스 구축함의 건조는 대양해군으로 가는데에 있어 필수적으로 밟아야 하는 발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군사부분에 관심이 있는 저라, 어제 진수식은 나름 가슴 뭉클한 장면이었습니다. 거기다가 '노빠'로써,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은 아주 감명깊었습니다.
이런 경사에 어제부터 언론들도 전부 세종대왕함의 진수를 축하해 주고 있습니다만, 기사 왜곡으로 유독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언론사가 하나 있으니..
바로 문화일보 입니다.
오늘자로 송고된 문화일보의 기사입니다. 盧 “정말 필요한 배일까” 발언 논란
내용을 보면 노무현 대통령이 '이 배가 과연 우리에게 필요한거냐' 라고 발언한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오후 이지스함 진수식이 있은 뒤에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사격과 관련해서 노무현 대통령의 이와 같은 발언은 매우 위험한 것이 아니냐는게 골조인 내용입니다.
정말 이 좋은 배가 우리에게 필요한 거냐, 곰곰이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언제까지 북한하고만 아웅다웅하고 있을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장차 저는 동북아시아의 질서가 화해와 협력 그리고 통합의 질서로 나아가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질서가 그와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동북아시아도 따라 가지 않을 수 없으리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 동북아시아에 멈추지 않은 군비 경쟁이 있기 때문에 우리도 구경만 하고 있을 수 없다는 것이지요.
참으로 웃긴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문화일보는 조중동과 같은 행동을 했습니다. 그들의 전형적인 말 앞뒤 잘라먹고 사실 왜곡하기를 문화일보가 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건덕지를 잡아 노무현 대통령을 조금이라도 '까 보려고', 사실까지 왜곡해 가며 하는 그런 조중동의 비열한 행동을 문화일보가 당당히 따라 했습니다.
저는 문화일보가 적어도 조중동과는 다른 시선을 가질거라 생각했었습니다.
문화일보, 정말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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